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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영상] 이언주, '내 안의 또 다른 나?' / YTN

2017-11-15 0

이언주 "미친X들" 발언 파문 일파만파

"학교 급식 비정규직 파업 신중해야" 시작은 미미했지만…

[이언주 /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 (지난달 29일) : 아이들의 밥 먹을 권리를 해치지 않는 방향으로 우리 노동자들께서 권리 주장을 해주시면 좋지 않을까. 임금 인상을 결정하게 되면 그 임금 인상이 아이들의 급식 재료비를 깎는 일로….]

그러나 기자에게 드러낸 본색!

"파업노동자, 미친 X들. 그냥 밥하는 동네 아줌마, 정규직화 웬 말인가?"

'뜨악!' 들끓는 노동계 "이언주 사퇴하라!"

[용순옥 / 학교비정규직노조 서울지부장 : 수많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분개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. 본인도 여성이면서 동네 아줌마라뇨.]

냉소하는 민주당, "미안하다, 우리 잘못이다" ?

[홍익표 /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 : 물론 더불어민주당 책임이 있습니다. 국민에 죄송합니다. 공천 과정이 허술해서, 공천해서 당선까지 시켜서(반복).]

'이 일을 어찌한다' 납작 엎드린 이언주

[이언주 /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 : 혹시 상처받은 분이 계시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.]

하지만 가라앉지 않는 여론, 결국 국회 정론관에 서는데

[이언주 /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 : 어제 사과 해명의 글을 올렸으나 충분치 못하다는 여러분의 질타와 충고에 따라서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을 전하고자 합니다.]

그러나 조금 황당한 해명?

[이언주 /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 : 밥하는 아줌마들이라고 말한 제 마음속 또 다른 의미는 어머니와 같은 뜻//(반복)입니다.]

밥하는 아줌마 = 어머니라고 ? 학교급식 조리원들 기습 항의 방문!

[학교비정규직노조 급식조리원 : 어제 그런 막말을 하고도 뻔뻔하게. 가식적인 사과 같아요. 가식적으로 어쩔 수 없이 사과하는 거잖아요. 국회의원 자격이 없습니다. 국민의 혈세로 밥을 드시는 분이 어떻게 이렇게 개, 돼지 취급을 하는지! 급식실 한 번이라도 가보셨습니까? 오늘 같은 날 한 시간만 서 있어 보시라고요!]

"정규직화 신중" 이언주, 2013년에는?

[이언주 / 당시 민주당 원내대변인 (지난 2013년 7월) : 학교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위한 교육공무직 채용 및 처우에 관한 법률, 법안명만 봐도 어느 것보다 우선시되어야 할 법안들입니다.]

이언주의 진짜 속내는?

내 안의 또 다른 나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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